2024년부터 월마트, 물리적인 Xbox 게임 판매 중단 예정: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 신호탄?

1월 24, 20241월 24, 2024 이박사 0 댓글

지난 10년 동안 디지털 콘텐츠로의 전환은 서서히 그러나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이제 소비자들은 게임 및 기타 미디어에 즉각적이고 편리하게 액세스할 수 있는 디지털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점점 더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월마트가 2024년부터 Xbox 게임의 패키지 판매를 중단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월마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베스트바이와 같은 다른 주요 소매업체들도 실물 미디어 판매를 줄이거나 중단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올해 Target은 많은 매장에서 영화 DVD나 블루레이 패키지들의 판매를 중단 했으며 Best Buy도 내년부터 영화 실물 판매를 중단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비디오 게임 영역에서의 패키지 판매 중단은, Xbox 패키지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월마트 뿐입니다. 나머지 업체들은 현재 패키지 비디오 게임 제품을 계속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월마트의 이러한 결정이 신호탄이 되어 다른 업체들도 비슷한 결정을 곧 내릴 지 모를 일입니다.

이 가운데, 콘솔 제조업체들도 디지털 게임으로의 전환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디스크를 사용할 수 없는 엑스박스 시리즈S와 게임 패스 위주의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엑스박스 패키지의 판매가 중단 된 것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니는 디지털 전용 버전 옵션이 포함된 더 슬림한 PlayStation 5 모델을 출시하여 디지털 게임으로의 전환의지를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미국 월마트의 실물 게임 판매 중단 가능성은 게임 소매업계의 중요한 변화이며, 소비자가 게임에 접근하고 구매하는 방식에 대한 광범위한 변화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이는 수집가들과 디지털 버전보다 실물 게임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화입니다. 미국에서 실시간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러한 변화가 전세계의 게임 시장에는 어떠한 영향을 줄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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