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TOTK 메타크리틱 96점 순항중, 야숨 보다 더 높은 점수 받을 수 있을까?

제가 즐겨보는 한 유튜버는 이만큼 게임을 기대했던 적이 있었을까 라고 하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젤다 왕눈이를 기다리더군요. 리뷰 엠바고가 풀리기 전 저는 알수 없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기대치가 높으면 높을 수록 만족시키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게임이 어느정도 재미있더라도 야숨 보다 뛰어나지 않으면 “전작만 못한 후속작”이라는 이야기를 듣기가 쉬운 상황입니다.

드디어 리뷰 엠바고가 풀리고 각종 웹진의 리뷰점수가 공개되면서 메타 크리틱 점수가 집계되었는데요 지금 현재는 96점을 기록 하고 있습니다. 86개의 리뷰를 집계한 결과입니다.

전작인 야생의 숨결 메타 크리틱 점수는 얼마였을까요? 97점이었는데요 이는 109개의 리뷰를 집계한 결과였습니다. 그러니까 현재로써는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점수가 1점 더 낮은 상황이네요.

아직 모든 리뷰들이 올라온 것은 아니기에 점수가 앞으로도 변동 될 수 있으니 적어도 95-98 사이의 점수대를 기록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메타크리틱의 점수가 야숨 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

아직 한가지 남은 것이 있지요. 바로 유저 점수 입니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만큼 혹은 그에 준하는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게임이 떠오르는데요 바로 사이버 펑크 2077이었습니다. 그 당시 웹진의 리뷰는 호평 일색이었지만 정작 유저들의 평가는 처참했었죠. 그때 쯔음 부터, 혹은 그 전부터 소위 전문 리뷰어들의 리뷰가 점점 공신력을 잃어가고 있다는게 느껴지기 시작했었습니다.

아직 티어스 오브더 킹덤의 유저 점수는 집계되지 않았는데요. 아마도 슬슬 유저들의 평가 또한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인것은 유저들의 분위기가 사펑 때와는 사뭇 다른 것 같네요. 저는 될 수 있으면 아무것도 모르고 플레이 하고 싶어서 자세한 리뷰를 읽어보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젤다 야숨을 뛰어넘는 게임으로 인정 받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기의 명작을 출시 된 해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경험이니까요.

열심게임 이박사 (johnleespapa@gmail.com)
유튜브 채널 열심게임과 Ebakssa.com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