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2, 리마스터된 베요네타 트릴로지 출시 루머
게임계는 닌텐도 스위치 2에 대한 최신 루머로 떠들썩합니다. 플래티넘게임즈가 개발하고 닌텐도가 배급한 베요네타 시리즈는 그 독특한 액션 스타일과 성인 등급 콘텐츠로 유명합니다. 지금까지 세 개의 작품의 출시되었으며, 베요네타 2와 3은 닌텐도 콘솔에만 독점 출시되었습니다. 인기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들은 플랫폼의 하드웨어 제한으로 인해 문제가 있었습니다. 특히 베요네타 3은 로딩 시간이 길고 프레임 속도가 불안정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플레이 해보면, 정말 좋은 게임인데 2와 3의 경우 스위치 독점작이기에 더 좋은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는 점 때문에 그래픽이 부족한 것이 더욱 아쉽게 느껴졌죠.
닌텐도 스위치 2용으로 리마스터된 트릴로지가 출시된다는 루머가 트위터 유저 @NWeedle 을 통해 나왔습니다. 유출이라고 하는 이 정보가 사실이라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HDR을 포함한 향상된 시각적 요소와 성능 개선이 기대되며, 이를 통해 시리즈에 새로운 모습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스위치 2는 PS5나 Xbox Series X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지만, 원래 스위치보다는 크게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베요네타는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저 같은) 오랜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트릴로지 형태로 출시가 된다면 3개의 게임 합본으로 판매되어서 저 같은 경우 어차피 구매할 3개 게임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기분이 들뜨는 군요.
리마스터된 베요네타 트릴로지와 함께 닌텐도 스위치 2를 출시하는 것은 닌텐도에게 전략적 움직임일 수 있습니다. 스위치 2의 하드웨어 잠재력은 그래픽적으로 더 요구되는 타이틀을 닌텐도 플랫폼으로 소개하거나 재도입할 수 있는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으로 더 강력한 홈 콘솔에 뒤처진 것으로 여겨지던 휴대용 게임의 풍경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베요네타 트릴로지는 그것에 아주 적격인 게임이죠. 다른 말로 하면 닌텐도 독점작 중에서 베요네타 시리즈만큼 부족한 성능의 하드웨어가 아쉬웠던 게임도 없었습니다. 루머가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당연히 예상할 수 있는 닌텐도의 움직임 중 하나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루머는 신중하게 받아들여야 하지만, 리마스터된 베요네타 3부작이 포함된 닌텐도 스위치 2가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은 너무나 흥미로워서 전해드립니다. 베요네타 시리즈 리마스터 트릴로지,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과 왕국의 눈물 합본, 이런식으로 스위치2의 포문을 연다면 지갑을 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관련 해외 기사는 원본 소스 BGR과 Comicbook.com 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