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데드 리뎀션1 심의신청 들어갔다, 한글판 리마스터 나오나?
6월 15일 게임물등급위원회가 ‘레드 데드 리뎀션’ 이라는 제목의 게임에 대한 새로운 등급을 발표했습니다.
레드 데드 리뎀션은 2010년 5월 18일에 PlayStation 3와 Xbox 360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최신 플랫폼용 PC 포트나 리마스터 버전은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한글판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었습니다. 과거에는 영문판으로만 출시되었고 PC버전이 없다보니 유저 패치도 없었지요.
국내에서는 이미 레드 데드 리뎀션의 오리지널 버전(PlayStation 3, Xbox 360), 언데드 나이트메어 컬렉션(PlayStation 3, Xbox 360), 올해의 게임(GOTY) 에디션(PlayStation 3, Xbox 360)에 대한 등급이 부여된 상태였는데 새로 이런 심의 등급이 나왔다는 것은 새로운 게임의 출시를 암시합니다.
레드 데드 리뎀션의 개발사인 락스타 게임즈는 아직 리마스터 버전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등급이 부여된 것은 리마스터 버전이 계획 중이라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XBOX360버전을 엑시엑으로 최근에 즐겨보니 그래픽은 더 이상 리마스터가 따로 필요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프레임 제한만 60fps로 풀어주면 이미 충분히 좋은 그래픽이라고 생각되더라고요.
다만 한글 문제는 다릅니다. 레데리1은 엄청나게 좋은 평가를 받은 (메타 크리틱 95) 작품이고 레데리2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라 정말 많은 한국게이머들이 플레이하고 싶었지만 한글이 아니라서 플레이하지 않거나, 유튜브로 요약을 보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야했죠. 정말 애정이 있다면 대사집을 봐가며 옛날 감성으로 플레이 해야했습니다
이번 새롭게 추가된 심의, 그 실체가 무엇으로 밝혀질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열심게임 이박사 (johnleespapa@gmail.com)
유튜브 채널 열심게임과 Ebakssa.com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와 이박사가 방송에서 플레이 한 안한글 게임이 한글로 나올 가능성이라니…
콘솔의 전설 이박사의 숨결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진다아아아아아~~